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치료제 분야도 눈에 띄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과거 치료를 하지 못했던 영역까지 나아가고 있어 환자 및 기업들의 기대가
어느 때보다 커졌다. 강원도는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로 다른 지역에 비해
관련 분야에 대한 투자와 국내 유일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 등 해당 분야에
눈부신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강원도의 의료관련 산업을 직·간접적으로 세계에 알리고 있는
강원도 기업들을 만나보자.강원도 세포치료제 분야 선두주자 발돋움-하울바이오하울바이오 국내·외 세포치료 기술 선도기존 ‘CAR T’ 혈액암서 유방암까지 확장4주→2주 내 실현·비용 60% 이상 절감항체·면역세포 접목 치료효과 극대화2025년 글로벌 제약사 기술 수출 목표
하울바이오(대표 나희준)는 국내외 세포치료제 분야 기술을 선도하는 춘천의 기업이다.현재 유방암 세포 치료제 개발을 중점적으로 연구하고 있으며 기존 ‘CAR T 세포치료제’가 혈액암에 국한된 부분을 고형암인 유방암으로 확장시켰다.
또 바이러스를 쓰지 않기 때문에 보다 신속하고 안전하게 치료제 개발이 가능해졌다.
‘CAR T 세포치료제’는 제고를 가지지 못해 4주 이상 걸리는 부분을 2주내에
실현 가능한 형태로 개선했고 4억 이상 들던 비용도 60% 이상 절감하는 효과를 봤다.
나희준 대표는 지난 23년 동안 질환에 관한 연구 경험에서 진단과 치료의 중요성을
인식하게 됐고, 단순히 항체만을 이용하는 것보다 항체와 면역세포를 접목해
치료효과를 높이는 쪽으로 사업 방향을 잡았다.
이에 ‘ShotCAR’과 ‘ModCAR’ 세포치료제 플랫폼에도달했다.
이런 면역세포치료 플랫폼 기술은 기존 CAR T 세포치료제의 단점을 보완하고
보다 폭넓은 항암 세포치료제로 나아갈 수 있는 기술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
한편 나 대표는 강원대학교 박사, 미국 하버드메디컬 박사 후 과정으로
2년 반의 연구를 경험했고, 스크립스코리아 항체연구원의 선임연구원이자
강원대 혈관연구센터 교수로 일했다. 향후 하울바이오의 목표는 단기적으로
ShotCAR 세포치료제 플랫폼에서 유방암 세포치료제로 비임상을 올해 내 마무리하고,
2024년 전임상에 들어간 후 2025년 글로벌 제약사에 기술수출을 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바탕으로 2026년 기업공개(IPO)를 준비해 최종적으로 상장하는 것이 장기적인 목표다.
나희준 대표는 관련 스타트업들에게 “처음 사업을 시작하며
인력, 자금, 운영 전반적인 부분이 모두 힘들었고, 그 중 자금이 가장 버거웠다”며
“사업을 긴 시간으로 보고 자금을 잘 배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하며 버티다 보면
큰 보상이 돌아올 것이라 본다”고 조언했다.
출처 : 강원도민일보(http://www.kado.net)
